이거 써봤어?

OTT 계정 공유 귀찮다면? 피클플러스로 하면 정말 편하다!

힝쎈아빠 2023. 10. 7. 08:43

OTT 계정 공유가 귀찮다면?

혼자 쓰기에는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다가 보고 싶은 컨텐츠는 많은데, 볼 수 있는 OTT는 분산 되어 있고, 다 결제하자니 힘들다. 그래서 지인, 가족들끼리 공유하면서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대부분이겠지만, 그게 힘든 사람들이 있다. 나처럼.

계정 공유를 한다면 커뮤를 이용한다던가, 당근마켓을 이용한다던가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이 앱은 그 불편함과 귀찮음을 줄여든다. 계정 등록과 정보만 입력해주면 알아서 매칭해주고 입금 송금을 매월 정해준 날짜에 맞춰 계좌에 들어오거나 보내주기 때문에 안전한 거래를 보장한다.

 

23년 10월 3일자 피클플러스 화면

 

피클플러스 앱 화면이다. 현재는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라프텔, 티빙, 디즈니플러스에 대해서만 서비스하고 있다.

나는 현재 내 디즈니+ 계정을 파티장으로써 운영중이다. 

 

지금 핫한건 역시 디즈니플러스 무빙!

 

잠시 앱을 둘러보면 현재 핫한 작품 추천부터, 쇼츠 영상들도 재미로 볼 수 있고, 보고 싶은 드라마 또는 영화를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알려준다. 정말 나한테 안성맞춤!

 

아 스위트홈2 기대된다.

 

현재 기대작이 어디에서 오픈 예정인지 '기대작 오픈런'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저기 검색하지 않아도 한 곳에서 볼수 있다는게 장점인데.. 계속 안 볼수가 없게 만드는구만..

 

 

계정 공유를 받거나, 공유해주기 위해서는 보고싶은 OTT 를 선택한 후에 파티장으로 공유하고 싶은지 파티원으로 사용하고 싶은지 선택하면 된다. 파티장은 피클 수수료 월 490원을 지불하고 공유하는 것이고, 파티원은 월 1/n 가격 + 990원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파티장으로써 등록하면 자동매칭해준다. 당연히 파티장이기 때문에(내 계정이기 때문에) 바로 시청할 수 있다. 

 

 

현재 내가 공유 중인 디즈니 플러스이다.

자동 매칭 시작하자마자 두시간도 채 되지도 않아 파티원 3명이 금방 구해졌다. 아 피클앱 정말 좋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또 다른 OTT인 웨이브는 그렇지가 않다. 12시간째 파티원을 한명도 못구한 상황.

디즈니 플러스가 요새 핫해서 금방 구해졌을 뿐인가 보다. 웨이브도 힘내세요.


어쨌든간에 피클플러스 어플을 통해 OTT 계정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가 생겨서 너무 좋다. 여기 저기 알아보면서 채팅하고 묻고 따지고 하는 과정 자체가 귀찮았는데, 이 앱을 통해 그 귀중한 시간들을 다 레버리지할 수 있어서 좋다.

수수료는 이 정도면 마땅한 서비스 비용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OTT 서비스가 공유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