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을 선택할 때는 크게 열심히 고르지 않는다. 정말 다양한 테마와 각각의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캠핑장 마다의 매력이 천차만별이다. 그런 것들을 탐색하고 즐기는 것도 캠핑의 매력이겠지만, 캠핑은 좋아하지만 장소를 열심히 물색하는 편이 아닌 우리 가족은 그냥 예약 가능한 캠핑장을 다닌다. 보통 한 달전에 예약하기 시작한다. 그 중 지난 주에도 다녀왔고, 거의 매년 다니는 용인에 위치한 용인소풍캠핑장을 기록에 남기려고 한다. 매년이라고 해봤자.. 이제 2년차인 캠린이이다. 일단 집과 가까워서 좋다. 보통은 30분 내외로 도착하고, 차가 많이 밀려도 50분을 넘기지 않는다. 캠핑 장비를 좁은차에 실어야 해서 아직은 멀리가기 힘들다. 가까운게 최고다. 용인소풍캠핑장은 1년새 확장을 많이해서 현재는 카라반,..